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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메

딕뱃

딕브루스 현대 au
일단 대략적인 내용만 잡고 천천히

애인이었던 클락이 죽었는데 브루스가 클락을 못잊고 그 번호로 계속 메시지를 보냄. 이왕이면 음성메시지ㅇㅇ 클락이랑 전화통화할 때처럼 하루 있었던 이야기 쭉 말해주는 식으로 보냄. 그걸 그 번호 이어받은 딕이 듣는데 그런 내용으론 애인이란 사람이 죽었는지 어쩠는지 모르니까 걍 그 애인이 이 남자 차고 번호까지 바꿨는데 통보를 안해줘서 차인 거 모르고 있나보다 싶어서 안쓰러운 마음에 애인인 척 문자 한 번 보내줌. 그랬다가 여자저차해서 장장 n개월 동안 매일매일 애인 흉내내서 문자 보내주게 되고 브루스는 다 알지만 클락이라고 생각하면서 위안 삼음. 그리고... 음... 브루스는 딕이랑 문자 주고 받으면서 서서히 마음 정리하고 안정 되찾아감. 그래서 나중에 홀가분해졌을 때 다 알고 있었다는 거 밝힘. 딕은 멘붕.. 쪽팔리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이 요상한 관계가 끝난다니까 아쉽기도 하고ㅇㅇ 그래서 마지막이니까 에라 모르겠다 해서 전화 걸었다가 브루스가 고맙다고 밥사준다고 우겨서 만나게 됨. 거기서 브루스는 제 2의 흑발벽안 미남을 만나게 되고... 클락이랑 다르지만 꿩강발랄 썬샤인한 게 비슷해서 결국 딕한테 반함ㅇㅇ 딕은 브루스가 클락한테 보내는 사랑한다는 말 같은 거 들으면서 진짜 애인 생긴 기분으로 혼자 두근거려하고 그랬던지라 금세 폴인럽하고... 대충 그런 식ㅇㅇ 쓸데없이 늘어질 느낌적인 느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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